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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살 생일을 맞은 가수 케이티 페리와 남자 친구인 전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생일 파티후 식당을 나서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소셜미디어 팔로워가 2억명이나 되는 미국의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전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여름부터 열애설이 돌던 이 커플은 현지시간 10월 25일 페리의 41번째 생일을 맞아 파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영국 등 수많은 언론들은 이 커플의 첫 공개 데이트를 대서특필했다. 페리의 생일을 맞아 파리에서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손을 꼭잡고 모습을 드러냈다.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페리는 짙은 색상의 정장과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트뤼도는 팬들 앞에서 환하게 웃는 등 여느 커플처럼 행복한 모습이었다.
생일을 맞은 페리는 손에 빨간 장미를 든 채 식당에서 나오면서 남친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영상에서 파파라치는 페리의 4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은 페리가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중인데 생일 전날 파리 공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프타임 투어’를 진행중인 페리는 런던을 거쳐 파리에 입성했고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파파라치에 의해 밝혀졌다. 캐나다에서 데이트장면이 사진에 찍였고 이달 초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의 한 요트 위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데이트에 열광했다. 소셜미디어에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서 정말 이 커플을 응원하고 싶다”거나 “보기 좋다. 사실 둘이 같이 있으면 너무 사랑스럽다” 등 이 커플이 잘되기를 바랐다.
한편 영국 언론 더 선은 두 사람이 지난 여름부터 비밀리에 데이트를 해왔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페리가 투어 중이라 두 사람이 함께 보낼 시간은 많지 않지만, 페이스타임을 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연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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