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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10일안에 핵협정을 타결하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 오른쪽 사진은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 통첩했다. 10일안에 핵협상 타결이 없을 경우 “나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등 미국과 유럽 언론들은 20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페르시아만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위협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평화위원회 회의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서 핵 협상 결렬에 대한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협상을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합의에 도달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10일 정도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고 이란에 최후통첩성 발언을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핵 개발 중단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이란을 공격하겠다고 여러 차례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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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 인근 해역에서 작전중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미 해군 |
현지시간 19일 백악관은 이란에 대한 “수주간의 집중 공격”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브리핑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18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차고스 제도 협정을 “큰 실수”라고 비난한 데 따른 것으로 미국 국무부가 해당 협정을 지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100년 임대 계약을 ‘기껏해야 불안정한 계약’이라고 부르며,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란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임대 계약으로 전략적 요충지가 영국 통제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다며 이는 “위대한 동맹국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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