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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사진 출처=픽사베이 |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지난 22일 ‘각방 쓰시거나 각 침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부부끼리 각방 또는 한방에서 침대 2개 쓰는 건 어떤가요?”라고 물은 뒤 “나는 혼자 자고 싶지만 남편은 이걸 이해를 못한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남편은 잠을 잘 때 코골이와 뒤척임이 심한 반면, A씨는 수면에 예민한 편이고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자주 깬다고 한다. 이에 따라 A씨는 남편과 한 침대를 쓰기 싫다는 것.
A씨는 “남편과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코골이는 무조건 각방”, “각방 쓰면 세상 행복”, “각방 쓰면 천국”, “아이 낳고 쭉 각방 씀. 이제 같이 못 잠. 여행 갔을 때만 빼고. 서로 코골이가 심해서 절대 같이 안 잠”, “코를 골 때마다 깨우세요. 본인이 각방 소리 할 겁니다”, “코골 때 귀싸대기 때리세요. 저는 살인 날 것 같아 각방 씁니다”, “싱글침대 두 개 붙여서 잡니다. 제가 많이 뒤척이고 남편은 코 콜아서 저는 귀마개 끼고 잡니다. 신세계에요 귀마개 강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각방이나 각 침대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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