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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자료 출처=픽사베이 |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편한테 주말에 투잡 뛰라고 했는데 무리한 요구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이) 저 몰래 주식 한다고 대출을 받아 빚을 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빚은 시댁이 갚는 중인데 친정에서도 돈을 빌려줬다”면서 “나머지 빚도 조금 있는데 이건 남편이 갚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남편에게 월급명세서 보여달라고 하면서 휴대폰 요금과 갚을 빚 빼고 돈은 전부 저 한테 달라고 했다. 용돈은 주말 투잡해서 벌어라고 했는데 화만 낸다”면서 “이게 무리한 요구인가요?”라고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출받아 하는 주식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쓰리잡 포잡해야죠”, “남편 양심 어디감?”, “같이 살아주는 것도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쉽게 갚아주면 또 합니다. 갚게 하세요. 부모님 돈도 전부 다”, “같이 일해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진짜 이기적이네. 남편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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