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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ELS을 공모 중이다./픽사베이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증권사가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고난도 금융상품 ELS(주가연계증권) 공모에 한창이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KB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ELS을 공모 중이다.
ELS은 사전에 정한 2~3개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때까지 계약 시점보다 40~50%가량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형식이 일반적이다.
KB증권은 원금비보장형 ELS 10종과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1종 상품을 공모한다.
ELS 상품은 LG화학 보통주, 코스피200지수, 니케이225지수,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한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7일, 법인·전문투자자는 오는 30일 까지 공모할 수 있다. 원금지급형 ELB 상품은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온라인 전용 신상품 ‘슈팅업 ELS’를 오는 29일까지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온라인 전용 NH NOW ELS 232호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9개월 상품이다. 만기상환시 기초자산 가격이 발행시 최초 기준가격 100% 이상이면 해당 기초자산 수익률 200%를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 ELS 2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357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HI ELS 3578호는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반 개인투자자는 오는 24일까지 청약하고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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