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임산부에게 42살 미혼녀가 던진 말…“왜 급하게 아이 가졌어?”

김성호 기자 / 2025-11-04 10:40:08
  ▲참고 자료 사진 출처=픽사베이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없음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33세의 임산부가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42세 미혼 여성이 “왜 급하게 아이를 가졌느냐”는 말을 자주 건네 고민이라는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았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33살 임산부 vs 42살 미혼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33살에 임신했는데 우리 회사 미혼 42살 주무관이 ‘왜 이렇게 급하게 아이 가졌냐’고 말한다”며 “33살이 어린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난 나름 살짝 늦게 가졌다고 생각하는데 만날 때마다 내 젊음이 아깝다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기, 질투”, “왜 미혼인지 알겠네”, “부러워서 그런 건가”, “육아 휴직하면 자기가 불편해지니까 하는 말일 것”, “아이한테는 엄마나 아빠가 젊을 수록 유리하다”, “늙고 결혼도 못해서 젊은 엄마가 얼마나 부러울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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