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밸런스는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거나 화제가 되는 이슈 및 정책을 대상으로 찬성론과 반대론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논쟁터입니다. 양측 주장과 의견을 최대한 공정하고 충실히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의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제는 “라면업계의 비빔면 마케팅 경쟁”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브랜드 모델을 바꾸거나 새 광고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 끌기에 나선 라면업계의 ‘비빔면 마케팅’ 경쟁을 취재했습니다. <편집자 주> |
▲하림 ‘더미식 비빔면’ 광고 모델 이정재. /하림 제공 |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The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6일부터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 TV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화보처럼 앉아있는 이정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정재는 매콤한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강렬한 붉은 수트 착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아는 맛보다 맛있는 비빔면이 왔어요”라는 이정재의 대사 뒤 새콤달콤한 자두 한 조각과 시원한 오이를 얹은 더미식 비빔면의 모습이 비춰져 입맛을 자극한다.
이정재는 더미식 비빔면의 탱글한 면발을 빠른 속도로 흡입하며 ‘품격 있는 면치기’의 원조다운 먹방을 보여준다.
그는 10가지 과채와 육수로 만든 더미식만의 매콤새콤한 소스와 끝까지 끊기지 않고 쫄깃한 면에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또 이정재는 젓가락에 묻은 소스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맛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선보여 여심을 다시 한번 공략한다.
하림이 지난해 선보인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
하림 관계자는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이정재의 대사를 통해 더미식 비빔면에 대한 하림의 자신감과 진심이 잘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위 속 매콤새콤한 풍미와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을 갖춘 더미식 비빔면으로 즐거운 미식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미식 비빔면 신규 광고는 TV 및 더미식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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