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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인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II 우주선이 발사되고 있다./NASA 홈페이지 |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미항공우주국(NASA)가 50년만에 다시 한번 인간의 달 착륙 도전에 나섰다.
NASA는 현지시간 1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인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II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원래 지난 2월 초에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수소 연료 누출 문제로 인해 연기된지 약 2달만이다.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 , 제레미 한센은 1972년 마지막 아폴로 임무 이후 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10일간의 달 궤도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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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간 달 궤도를 돌게 될 아르메테스 우주선에 탑승한 승무원들./NASA |
이날 케네디우주센터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카운트다운 끝에 위험 부담이 컸던 아르테미스 II 임무가 무사히 우주로 향하자 NASA 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임무는 달표면에 착륙하지는 않는다. 50년만의 도전이기에 우주인들은 달 표면에 착륙하지는 않겠지만 지구에서 25만 마일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이동한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사는 코로나19 봉쇄와 기술적 문제로 인해 여러 차례 지연되었다. 원래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에 발사될 예정이었다.
이날 발사 직전에도 몇 시간 동안 우주선의 기술적 문제가 보고되었지만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문제가 이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신속하게 확인한 끝에 발사됐다.
놀라운 영상에는 NASA의 우주 발사 시스템(SLS) 로켓이 오리온 승무원 캡슐을 싣고 거대한 엔진을 굉음과 함께 발사하며 지상으로 화염을 뿜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흥분하며 환호하는 가운데 우주선은 아무런 문제 없이 지구를 떠나 달로 향했다.
역사적인 발사 카운트 다운때 관제사는 “인류의 다음 위대한 항해이다”라고 소리쳤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NASA가 우주 탐사를 더욱 심화하고 달 표면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의 핵심 부분이다. 또한 자체적인 원대한 야망을 가진 중국과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아르테미스 III는 2027년 중반에 실시될 또 다른 유인 시험 비행이며, 2028년에는 아르테미스 IV를 통해 다시 한번 달 표면에 인간의 발이 닿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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