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중교통·자가용 탄소배출량 분석 AI 기술 상용화

진유선 기자 / 2023-08-01 09:15:00
  사진 = SK텔레콤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SK텔레콤은 특정 지역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술은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활용한다. 특정 지역 내 이동수단, 이동거리, 이동목적, 구간별 속도분석 등 데이터를 추출해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한다.

SKT는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술을 SK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에서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정보통신기술)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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