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업 주목하세요!”…예술산업 정책금융, 융자 4차·보증 5차 공모 시작

김성호 기자 / 2026-08-03 16:28:47
융자 4차 8월 21일까지…보증 5차 8월 10일까지 접수
올해 예정된 융자 공모는 이번 회차로 마무리
  ▲2026 예술산업 정책금융 융자 4차·보증 5차 공모 안내 이미지.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분야 사업자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예술산업 금융지원 시범사업 융자 4차 공모’(이하 융자 공모)와 ‘2026 예술산업보증 5차(8월) 공모’(이하 보증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에 따르면 예술산업 정책금융은 융자와 보증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융자는 정책금리를 적용하되 취급은행의 담보·신용심사를 거쳐 지원되며, 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예술기업과 예술 프로젝트의 금융기관 대출 이용을 지원한다.

두 사업은 지원대상과 자금 용도가 다른 만큼, 신청 기업은 자금 목적에 맞는 공모를 신청해야 한다. 융자 공모는 민간예술시설업체와 예술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자금 용도는 ▲시설자금(시설 보수·증축, 구입·설치 등에 소요되는 자금)과 ▲운전자금(사업 운영 및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구분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NH농협은행 또는 하나은행(이하 취급은행) 영업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심사 사전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공모에 신청해 예경의 추천을 받은 기업은 취급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으로 지원 대상별 우대·가산금리가 적용되며, 만 39세 이하 청년기업에는 연 2.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보증 공모는 사업성을 갖추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기업과 예술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보증 유형으로는 신청 대상과 자금 용도에 따라 ▲예술기업 보증(운전자금 지원) ▲예술 프로젝트 보증(기획·제작 자금 지원)으로 구분된다.

공모 신청 후 예경의 추천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이 승인된 기업에는 보증서가 발급되며, 기업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시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당 보증 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보증비율은 95~100%이다.

다만 예경의 추천은 최종 대출 또는 보증 승인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경의 추천 이후에도 융자는 취급은행의 대출심사를, 보증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심사와 시중은행의 대출심사를 각각 거쳐야 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이나 보증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융자의 경우 취급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심사 사전 확인서’ 발급에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마감일에 임박해 상담을 진행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 예정된 융자 공모는 이번 4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연내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예술 분야 사업자는 금융기관 상담과 심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이번 공모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융자 공모는 8월 3일부터 8월 21일 오후 4시까지, 보증 5차 공모는 8월 1일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보증 공모는 이후에도 11월까지 매월 초 정기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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