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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절벽에 오픈한 편의점.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편의점이다. /트위터 |
그런데 전혀 편리하지 않은 편의점이 있어 화제다. 불편한 정도로 따지면 난도 100이고 사실상 접근할 수 있는 사람도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하다.
중국 후난성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불편한 편의점’이 있다. 수직 절벽 중간에서 영업중이다.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후덜덜거릴 정도이다.
▲수직절벽에 오픈한 편의점. 세상에서 제일 불편한 편의점이다. /트위터 |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의 수직절벽에 있는 이 편의점은 등반 장비가 없으면 갈수가 없다. 자일에 몸을 의지한채 지면에서 393피트, 약 120m 수직 절벽에 있다.
이 편의점아닌 편의점이 있는 곳은 중국 후난성 시니우자이 국립지질 공원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있다. 마치 옛날 조그마한 판자집 같은 형태의 이 편의점이 절벽에 오픈한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등반가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기위해서란다.
최근 한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서 알려진 이 편의점에 대해서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서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짚라인을 사용해 매장에 상품을 배달한다”고 적었다. 수직절벽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광은 덤이다.
중국 관영매체인 CCTV는 이 편의점에서는 과자 등 먹을 것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굉장하다! 주인이 매일 출근하는 것인가?” “와, 정말 대단하다. 편리함과 숨막히는 풍경을 결합한 혁신적인 편의점이다”라고 감탄했다.
또 한 사람은 “길을 잃었을 때 절벽의 다른 쪽 가장자리에 잠시 들러 보급품을 찾아야 할 때! 그래도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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