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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부대./우크라이나 국방부 |
최근 우크라이나는 정예 ‘스파르타’ 드론 조종사들이 크림반도에 엄청난 폭격을 가하면서 기반시설을 초토화했다는 것이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곳이다.
최근 영국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론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스파르타 여단의 끊임없는 포격으로 크림반도는 혼란에 빠졌고, 필수 보급선이 차단되고, 정전이 발생했다. 결국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는 것이다.
전 영국 정보 장교 필립 잉그램은 “우크라이나가 2014년부터 러시아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남동부 크림반도를 사실상 굶주리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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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조줄랴 드론 제원./더 선 |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종식시키기 위해 최근 기울인 노력이 전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잉그램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크림반도 전역의 방공 시스템을 상당 부분 파괴하여 그들이 더욱 쉽게 제재 없이 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우크라이나군은 북부 다리를 통해 들어오는 물자 수송을 공격하여 러시아군이 진입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러시아가 보급로의 차단으로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림 자치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러시아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일련의 정밀 타격 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40일간의 대대적인 공세에 결국 당국은 지난 2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최정예 부대는 제422연대 정보부대이다. 이 부대는 정예 스파르타 중대로 크림 반도의 고립을 담당하고 있다.
스파르타 부대는 지휘자가 ‘야수’라는 코드 네임으로 불린다. 크림반도 점령지인 베르디안스크를 통해 러시아로 이어지는 반도의 육로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이 팀은 파괴력 50kg의 폭발성 탄두를 탑재한 3m 너비의 ‘조줄랴 드론’으로 크림반도를 맹폭중이다.
부대장은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와 동료들이 조줄랴 드론 103대를 이용해 94개의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공개했다.
이부대의 치명적인 공격 작전으로 이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인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하는 160만 파운드 상당의 ‘볼나 쿠폴’ 전파 방해 장치가 파괴되었다.
6월말 우크라이나는 자토카 조선소를 공습하여 고가의 군용 케이블선 두 척과 화물 페리 한 척을 무력화시켰다. 또 다른 정밀 타격으로 이치키 철도 교량이 폭파되어 교통 대란을 일으켰다.
충격적인 영상에는 우크라이나군이 드론 편대를 이용해 전략적 요충지인 북크림 운하를 완전히 파괴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결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러시아가 전례 없는 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문제에 처해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잉그램은 “크림반도에서는 민간인을 위한 연료가 전혀 공급되지 않고 모든 연료가 정부와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이는 러시아군의 크림반도 내 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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